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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블로거의 네이버블로그 애드포스트 수익

 

해당 게시글은 2021년 7월 기준으로 정리되었습니다. 당시 제가 블로그를 처음 키울 때 네이버 애드포스트가 승인나고 1주일이 지났을 때 기록해둔 내용이 있어 티스토리에도 함께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특히나 티스토리에서는 애드고시라고 불리는데, 진지하게 애드센스를 준비하기 위해 네이버블로그와 비교할 계획이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1년 7월의 데이터이며 평균 방문자 수는 600명입니다.


■ 6주 동안 애드포스트 수익 현황 정리 (2021.07~2021.08)

 

1주차 : 8,298원

하루에 십원 단위 수익이 난다고 하는 네이버 애드포스트의 악명은 익히 들었습니다만 다행히 십원 단위는 아니고 백원~천원의 금액입니다. 해당 블로그를 운영할 당시 로직 분석 없이 멋대로 운영했는데, 방문자 수가 많으면 무조건 좋다고 생각해서 어플로 기계적인 외부 유입을 노렸다가 블로그에 저품질이 와서 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뷰튜브나 하트킹 같은 방문자 프로그램은 절대 쓰지 마시길 바랍니다. 규정에서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2주차 : 19,758원

한 달에 치킨 값만 나와도 감지덕지하다는 말이 있는데 고작 일주일 만에 치킨 한 마리 값이 나왔습니다. 당시에는 정말 많은 금액이라고 좋아했는데, 뒤늦게 알게 된 애드고시 이후 수익금에 비하면 정말 푼돈이라서 네이버가 창작자에게 정당한 보수를 지급하지 않고 컨텐츠를 알아서 뽑아내라고 한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런 김에 티스토리에서 좀 까야 겠음. 당시 '개인적으로 정말 만족스러운 금액'이라고 적었는데 꿈이 진짜 소박했던 시절이구나 싶습니다. 공시 생활을 하느라 푼돈이라도 급했습니다.

 

 

 

3주차 : 18,461원

지난 2주차 대비 미세하게 감소한 금액입니다. 일단 횡보하고 있는 금액인데, 당시에는 카더라가 너무 많아서 7월 17일에 수익이 나지 않은 원인을 "1일 1포스팅을 하지 않아서"라고 순진하게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블로그 저품질맞고 로직 분석에 매진했더니만 대부분의 카더라와 현재 로직을 구분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제대로 아는 건 너무 잘 알지만, 잘 못 아는 것도 너무 많아서 문제입니다. 제대로 된 지식을 탑재하면서 어떤 고정관념이나 선입견 없이 다가가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4주차 : 48,190원

당시 네이버 몰래 찐이웃 들끼리 소통하면서 클릭하는 편법이 있었기 때문에 수익은 당연히 높게 나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당시 블로그방문자는 600명 전후였는데 평균 금액이 5천원 전후가 나왔다는 게 말이 안 되는 금액입니다. 저품질을 겪고 새로운 아이디로 운영하고 있는데, 금액이 더 적습니다.

 

현재 운영하는 네이버블로그는 방문자가 1500명 전후입니다만, 일일 수익은 1~2천원이 평균인 금액이라서 방문자만 따지면 말이 안 되는 금액입니다. 왜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이 발생하냐 하면 CPA광고냐, CPC 광고냐에 따라 원리부터 가격이 천차만별로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즉, 이웃들이 몰래 클릭하면 매일 5천원은 벌 수 있으나, 순수하게 정보글만 쓰면서 소통하지 않을 경우 한 달에 치킨 한 마리도 먹기 힘듭니다.

 

 

5주차 : 75,187원

이웃과의 소통으로 7월 한 달 동안 치킨 5마리 값을 벌었습니다. 소통이 주 목적인 분들은 네이버블로그 강추, 1주일 만에 치킨 4마리 값을 벌었던 적도 있습니다. 체험단을 제외한 금액만 따져도 7만원이 넘었던 적이 있는데, 물론 평균적인 금액은 아닙니다.​ 1년 전의 제가 '키워드에 신경쓰고' 라고 적었던 건 다시 봐도 너무 귀엽습니다. 1년 전의 저는 수익화 방법도 전혀 몰랐고, 원고를 작성하는 법도 몰랐고, 로직도 전혀 몰랐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별개의 글을 통해 썰을 풀기로 하고 일단 넘어갑니다.

 

 

6주차 : 37,832원

하루에 3만원씩 나오는 일은 없지만 8월 9일에 무려 1만원 이상의 수익을 내면서 6주차 수익은 3만 7천원을 기록했습니다. 애드포스트 승인이 난 7월 2일부터 계산하면 8월 14일까지 벌어들인 총액은 207,726원입니다. 애드포스트는 15만원 이상의 수익이 나면(1년 기준) 세금이 발생합니다. 일단 레뷰 체험단까지 따질 경우 60만원이 넘는 금액이었는데 실질적인 금액은 아니고 공시생 시절 받았던 교재와 인강을 모두 더한 금액. 근데 공무원이 못 됐으니 사실상 레뷰 체험단을 통해 받은 게 없는 셈입니다. 값진 경험이라면 12시간 동안 공부해도 재밌었다, 그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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